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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0대 남성, 자택서 흉기 찔려 사망…신고한 동생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25 00:26
2021년 6월 25일 00시 26분
입력
2021-06-25 00:25
2021년 6월 25일 0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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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됐지만 피 많이 흘려 사망
최초 신고자인 남동생 긴급체포 돼
"다투다가 범행" 인정 취지로 진술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A씨 살인사건 용의자로 남동생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머리와 어깨 등에 자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A씨를 자택에서 발견했다며 처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형과 다투다가 사건이 벌어졌다”며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피를 흘린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 구속 영장 신청 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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