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조국 “인두겁 쓰고 어찌 그런 일…조선일보 ‘법적책임’ 물을 것”
뉴스1
업데이트
2021-06-25 10:15
2021년 6월 25일 10시 15분
입력
2021-06-25 10:14
2021년 6월 25일 10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조국 전 장관. 2021.6.11/뉴스1 © News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의혹 재판 출석에 앞서 최근 성매매 범죄 기사에서 조 전 장관의 자녀를 연상케하는 삽화를 사용한 조선일보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상연·장용범) 심리로 열리는 입시비리 혐의 공판 출석에 앞서 그의 딸 조민씨 증인 출석과 관련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녀의 증인출석 관련 언급은 하지 않고 “지독히 편파적 시각과 극도의 저열한 방식으로 저와 제 가족을 모욕하고 조롱한 기자와 언론사 관계자분들께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두겁(사람의 형상이나 탈)을 쓰고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나”라며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법적책임을 묻겠다며 강경하게 말했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는 부인하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성매매를 미끼로 50대 남성의 지갑을 턴 범죄자 일당에 대한 기사에 조 전 장관과 그의 딸 조민씨를 연상시키는 삽화를 이용했다.
해당 삽화는 서민 교수가 조 전 장관 관련 기고문에 사용했던 것으로, 조선일보는 문제가 제기되자 삽화를 교체하고 “실수였다”며 조 전 장관에게 사과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이 법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법원 출입문 주변은 조 전 장관 지지자와 반대자들로 혼선을 이뤘다.
피고인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쳐진 폴리스라인 뒤편으로, 지지자들은 조 전 장관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인 ‘조국의 시간’ 사진을 들어올리며 ‘조국 무죄’를 외쳤고 반대자들은 “조국 구속”을 소리 높여 외쳤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로 열리는 조 전 장관, 정경심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입시비리 혐의 공판에는 조 전 장관 부부의 딸 조민씨와 한인섭 한국정책연구원장이 증인으로 나온다.
앞서 조씨는 증인지원 서비스를 법원에 신청하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증인지원제도는 증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출석부터 퇴정까지 증인지원관이 증인을 돕는 제도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속보]경찰,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재신청
‘상품권 스캔들’ 日 이시바 지지율 26%…정권출범후 최저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