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은 추모사에서 “71년 전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그해 8~9월 다부동 일원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른 중요한 전투사”라며 “당시 1950년 8월1일부터 55일 동안 아홉 번에 걸쳐 주인이 바뀌는 치열한 전투로 2만5000여명의 인민군과 1만여명의 한국군 사상자를 내면서 인민군 주력부대 3개 사단을 미군과 함께 한국군 제1사단이 적의 예봉을 꺽은 대 전쟁 역사였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 전선의 최후 보루인 다부동전투의 승리 주역인 백선엽 장군 1주기를 기리며 젊은 세대에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관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북한군에 의해 발발된 6.25 전쟁의 역사적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순국선열의 호국영령, 참전 국가에 감사와 그 뜻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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