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현직 경찰관…“음주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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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26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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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직 경찰관이 차량을 들이 받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미추홀경찰서 소속 경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남동구 영동고속도로 끝 지점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승용차 운전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진로변경을 하다가 앞차를 들이받고 곧바로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소속 미추홀경찰서는 논현경찰서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고 A씨를 25일 직위해제 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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