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부산 남구에 있는 연포초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23일부터 이틀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부산지역 임직원 등이 부산 연포초 통학로에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교통안전 메시지가 반영된 벽화를 그렸다.
해당 통학로는 2차선 도로 확장과 공사차량 급증으로 교통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총 120m 길이의 외벽에 ‘학교 앞 30km,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직접 그리고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부산 연포초 김경주 교장은 “도로 확장과 아파트 공사로 앞으로 차량 유입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평소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었는데 멋진 담벼락과 함께 안전하고 경쾌한 등하교길을 선물해주신 메르세데스-벤츠 부산 임직원 및 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박진경 위원은 “학생과 운전자 모두가 보행 및 안전 수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참가자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원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연포초를 포함해 서울 및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전국에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안전 운행’을 강조하는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약자인 아이들의 안전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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