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중장년층 일자리-창업의 요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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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착공

서울시는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50플러스(50∼64세) 세대의 일자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에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032m² 규모다. 2017년 4월 설계 공모를 거쳐 올해 4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523억 원을 투입하며 2023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광진구, 중랑구, 강동구 등 서울 동부권 중심에 세워지는 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50, 60대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과 창업을 지원한다. 캠퍼스 내부는 요리교실, 음악실 등 실습교육 공간으로 꾸며지며 창업 준비를 위한 공유 오피스도 생긴다. 캠퍼스 외부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지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캠퍼스 이용자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서울 동북권 중장년층이 일자리와 창업, 문화, 교육 활동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북권#중장년층 일자리-창업 지원#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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