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주에 ‘임실N치즈하우스’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일 03시 00분


임실군 공동체 생산 농특산물 판매

전북 임실군이 최근 전주에 ‘임실N치즈하우스’를 열었다.

임실N치즈하우스는 임실N치즈 브랜드를 홍보하고 임실치즈를 비롯한 임실군 공동체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카페 형태로 만들어졌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북도청 앞 홍산중앙로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전시판매장과 각종 회의나 온라인 판매 때 스튜디오로 사용할 커뮤니티 룸 등을 갖췄다. 전시판매장에서는 임실에서 만든 치즈는 물론 치즈를 활용한 핫도그, 햄 등 가공식품을 판다. 농특산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시 판매하지는 않는다.

임실치즈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나 요거트 음료, 커피 등을 맛보고 치즈와 젖소 등 임실치즈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담은 에코백, 머그컵, 앞치마 등 기획 상품도 판매한다. 치즈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담은 홍보 책자도 전시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명품 임실N치즈와 청정 임실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도시민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임실군#임실n치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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