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등 6곳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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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평가선 8명 A등급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등 6개 기관이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 도는 18개 공공기관에 대해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과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의위원회 결과를 보면 경기신보 등 6개 기관을 A등급,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10개 기관을 B등급,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2개 기관을 C등급으로 분류했다. 경기신보는 기관 사업성과와 외부고객 만족도 항목 등 8개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경기아트센터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승했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올랐다. 반면 킨텍스는 A등급에서 B등급으로 떨어졌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락했다.

기관장 평가에서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등 8명이 A등급을 받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기관장 등 8명이 B등급에 선정됐고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기관장 등 2명이 C등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B등급 이상 기관과 기관장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고, C등급 기관과 기관장에게는 경고 조치와 함께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공공기관 경영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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