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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서울시 간부 정년퇴직에 “그동안 감사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01 19:40
2021년 7월 1일 19시 40분
입력
2021-07-01 19:39
2021년 7월 1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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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정년퇴직에 소회 밝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신용목 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선 4·5기를 지나 10년 만에 다시 짧게 뵀던 신 본부장께서 어제부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저와 같이 더 오래 일해주셨으면 했는데 벌써 서울시를 떠나신다니 섭섭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신 본부장과 함께 했던 서울시의 많은 정책 중에서 특히 기억나는 업무는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이라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그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분이 바로 신 본부장”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었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시며 감화와 벅찬 소회로 한동안은 가슴이 뜨거우실 듯하다”며 “10년 전 신 본부장과 함께 일하며 열정 가득했던 그 시간들이 벌써부터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미스러운 일 없이 성실하고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하시는 모습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시려는 신 본부장에게 크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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