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9개 기업, 공동 자원봉사활동 협약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일 03시 00분


광주지역 기업들이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역 19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봉사단협의체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개 기업은 그동안 각자 회사의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올 3월 출범한 기업봉사단협의체가 중심이 돼 재난·재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사회적 안전망 연결과 자원봉사 참여, 정보 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공동체 발전을 도모한다.

기업봉사단협의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가나다(하림 광주전남거점기업), 광주매일신문, 광주은행, 금호타이어,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대창운수, 대유에이텍, 롯데백화점 광주점, 롯데칠성, 삼성생명, 삼성전자, 영무예다음, 을로운수, 이마트, 흥국화재 광주지점, KT 전남전북광역본부 등이다. 광주시는 기업봉사단협의체 참여 기업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이 사회 안전망을 갖추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지역 기업#공동 자원봉사활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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