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교통량 감소로 도로 원활…서울 방향은 다소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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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 전국 장맛비로 교통량이 감소하지만 서울 방향으로는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예상되는 전국 교통량은 전주보다 줄어든 41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하행선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겠으나, 상행선 수도권 진입 구간과 강원권 노선에서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밤 10~11시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원활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요금소 출발 기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2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9시 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요금소 출발 기준 Δ부산 4시간34분 Δ울산 4시간25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1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