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적발되자 경찰관에 50cm 칼 휘두른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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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6일 10시 15분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동아일보DB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동아일보DB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광주광역시 북구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차량에서 길이 50㎝가량의 칼과 다른 흉기를 양손에 쥐고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A 씨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오자 분개해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스스로 내려놓게 설득한 뒤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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