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 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자 명실상부한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그동안 1년 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자과정의 13기수 운영과 다양한 단기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만560여명의 산림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최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그동안의 축적된 교육 인프라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21년 8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2년 7월까지 1년간 22회차 일정으로 152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월 2회씩 토요일에 진행되며, 정원과 관련한 핵심이론과 사례를 습득하고 정원의 기초구상, 설계와 시공관리 등 에 이르기까지 체험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론 40%, 현장실습 60%로 강의, 토론, 체험, 견학, 워크숍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교수진으로 조연환(전 산림청장), 김종진(전 문화재청장), 장영신(산림청 정원팀장) 등 40여명의 국내 최고의 정원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수료 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 교육이수시간과 귀농·귀촌을 위한 필수교육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생은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