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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훈련하던 미군 전투기 연료탱크 추정 물체, 공사장 덮칠뻔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06 15:30
2021년 7월 6일 15시 30분
입력
2021-07-06 15:30
2021년 7월 6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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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사현장 인근에 주한미군 전투기에서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
6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전투기에서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새만금 남북도로 인근 물 속으로 떨어졌다.
당시 물체가 떨어진 지점과 50∼100m 떨어진 곳에서 새만금 내측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본 목격자는 “전투기 소음이 들린 후 연료탱크 또는 미사일 형태로 보이는 물체가 물 속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2012년과 2017년에도 미국 공군 전투기가 훈련 도중 새만금 내측에 연료탱크 2개를 낙하한 바 있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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