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약 859만명(1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Δ40대 약 822만명(15.9%) Δ60대 약 700만명(13.5%) Δ30대 약 678만명(13.1%) Δ20대 약 675만명(13.1%) Δ70대 이상 약 574만명(11.1%) Δ10대 약 474만명(9.2%) Δ10대 미만 약 386만명(7.5%) 순으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2008년부터 추세를 보면 40대 이하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50대 이상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0년 뒤에는 50대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6월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67만2400명으로 3월말보다 3만3505명 줄었다. 거주불명자 직권말소(2만7456명)을 제외하면 순수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에 의한 감소는 8421명이다.
행안부는 “2020년 사상 첫 인구가 감소한 이후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교육, 복지, 지역개발 등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인구 활력을 높이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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