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위기 청소년에 1000만원 기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7일 03시 00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대전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INS는 6일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의 학업 및 취업을 돕기 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정신 및 신체 학대 피해 아동이나 학교 부적응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등 위기 청소년을 돕는 데 쓰인다.

KINS가 후원하고 가치플러스가 추진하는 이 장학프로그램(KINS Youth-up)은 지난해 시작됐다.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을 보살피고 소통하는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정고시 등으로 학업을 이어 나가고 각종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하도록 지원한다.

손재영 KINS 원장은 “학업 의지는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대전#위기 청소년#특별 장학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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