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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경찰 ‘산사태 80대 사망’ 관련 광양시청 압수수색
뉴스1
업데이트
2021-07-07 19:37
2021년 7월 7일 19시 37분
입력
2021-07-07 19:36
2021년 7월 7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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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6시6분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회관 뒷산에서 토사가 유출돼 주택 2채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주택에 있던 80대 여성을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 여성은 이날 오후 2시50분쯤 주택 밖 5m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21.7.6/뉴스1 © News1
전남 광양에서 산사태로 80대 주민 1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광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가30분가량 현장 사무실과 건설관계자 사무실, 광양시청 담당부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산사태 피해를 입은 주택과 60여미터 거리에서 진행한 토목 공사와 연관성을 두고 불법이 있었는지를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6시4분쯤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2채와 창고 1채가 매몰되고, 다른 창고 2채가 파손됐다.
산사태를 피하지 못한 80대 여성이 매몰돼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광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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