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16명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총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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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7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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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육군훈련소 제공)
사진=뉴시스(육군훈련소 제공)
신병 훈련 기관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총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진된 인원은 모두 같은 중대 소속의 훈련병으로 3주 전인 지난달 14일 입소한 훈련병이다.

육군은 이날 오후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 “이번에 확진된 인원은 모두 동일 중대 소속의 훈련병으로 간부와 병사 등 기간 장병은 없다”며 “염려할 부모님을 위해 ‘육군훈련소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진자 현황 및 부대 조치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지정 의료시설로 이동하는 확진자’는 물론이고 ‘보건당국 기준 및 군 자체 기준에 의한 예방적 격리자’에게는 개인 휴대전화를 지급해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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