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달 20일까지 '자원봉사대상' 후보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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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8일 현재 대구에서 3년 이상 거주했고 5년 이상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시민이다.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의 복지 증진 및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우대한다.

추천 기간은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다. 8개 구군 단체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장, 19세 이상 시민 50명이 추천할 수 있다.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 부서 또는 대구시 자치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인 공적 조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한다. 12월 개최하는 ‘제24회 대구자원봉사대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대구지 주관 행사에 초청되며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게재되는 등 각종 예우를 받는다.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금까지 개인 54명과 단체 8곳이 수상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봉사를 하는 분들의 공로를 발굴하고 포상해 자원봉사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자원봉사대상#후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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