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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 신흑동 72명 투숙 펜션서 불…6시간 30분만에 진화
뉴스1
업데이트
2021-07-11 09:11
2021년 7월 11일 09시 11분
입력
2021-07-11 08:13
2021년 7월 11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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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신흑동 한 펜션에서 불이 나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현장 지휘를 하고 있다.(보령소방서 제공)© 뉴스1
11일 0시 46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총 인력 359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통나무로 지어진 4개동 9호실 규모의 펜션 내부 600여 ㎡를 모두 태웠다. 현재 펜션은 모두 무너진 상태다.
불이 날 당시 펜션엔 72명이 투숙했으나, 다행히 화재 직후 대부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연기를 마신 70대 여성 투숙객 1명에 그쳤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 및 경위 조사에 대해 “건물이 모두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현장에 진입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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