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문화원은 캠핑카를 타고 대전지역 문화재 시설을 둘러보며 대청호 로하스캠핑장에서 하루를 지내는 ‘가족과 함께 하는 1박 2일 역사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 역사도 배우고 캠핑도 즐기는 이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8월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된다. 단, 중학생 자녀를 둔 대전 시내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다. 회차별로 5가족을 선착순 선발(4인 가족 우선)하며 참가비는 무료.
운영 기간은 △7월 22∼23일 △7월 26∼27일 △8월 9∼10일 △8월 12∼13일 △8월 16∼17일 △8월 19∼20일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1박 2일 동안 캠핑카를 직접 운행하면서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옛 충남도청사, 시립박물관, 족보박물관, 단채 신채호 선생 생가지, 수운교천단 등 대전지역 문화재시설을 자율적으로 탐방하게 된다. 문화재 앞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나만의 문화재 안내판 만들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접수는 12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15일.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