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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 속 수원·화성지역 아파트서 한밤 잇따라 정전…주민 불편
뉴스1
업데이트
2021-07-14 08:21
2021년 7월 14일 08시 21분
입력
2021-07-14 08:02
2021년 7월 14일 0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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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자료사진. /뉴스1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기 화성시와 수원시 소재 아파트에서 잇따라 정전사고가 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수원 권선구 고색동의 700여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아파부 내부 변압기 등에 결함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복구작업은 약 7시간30분만인 이날 오전 5시쯤 완료됐다.
주민들은 폭염주의보 발령 등 무더위 상황에서 한밤중 발생한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이보다 앞선 13일 오후 8시37분쯤에는 폭염경보 발령지역인 화성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3000여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한전은 곧바로 출동해 복구작업에 나섰고 약 1시간20분만인 같은날 오후 9시56분쯤 복구조치했다.
한전 관계자는 “동탄 아파트의 경우 선을 연결하는 설비(접속구) 결함에 의한 정전으로 파악됐다”며 “한시간여만에 바로 복구를 마쳤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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