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3만4384명 늘어, 국민 31.4%…완료율 12.8%

  • 뉴시스
  • 입력 2021년 7월 18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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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1613만678명, 완료자 656만3885명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하루 새 3만4000명 이상 증가해 누적 1차 접종률은 31.4%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는 3만6000명 이상 늘어 접종 완료율은 12.8%다.

19일부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65만여명이 정해진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는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4384명, 접종 완료자는 3만6553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613만678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42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1.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56만3885명으로, 전 국민의 12.8%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됐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1차 접종자는 20명이 늘었다. 접종 완료자는 2만6946명이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2만6785명은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했다. 대상자 대비 접종 완료율은 14.1%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4364명, 접종 완료자는 9607명 늘었다. 접종 완료율은 69.6%다.

모더나 백신과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추가 접종자가 없다.

추진단은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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