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52명…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일요일 기준 가장 많은 1252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208명, 해외 유입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7만9203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인 11일 1100명이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64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938건(확진자 2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398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8789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13명, 부산 63명, 대구 31명, 인천 62명, 광주 12명, 대전 83명, 울산 13명, 세종 8명, 경기 336명, 강원 27명, 충북 4명, 충남 33명, 전북 10명, 전남 16명, 경북 17명, 경남 69명, 제주 1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32명, 유럽 10명, 아메리카 2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23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574명이 추가된 1만751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한 185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677명 추가된 15만963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8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358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1613만3084명(인구 대비 접종률 31.4%)이며 2차 접종자는 446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656만5472명(인구 대비 접종률 1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