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78명, 14일째 네자릿수

강원 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첫 날인 지난 19일 오후 9시쯤 교동에 위치한 한 주점이 문을 닫은 모습이다./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하며 2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1242명, 해외 유입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8만481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95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7313건(확진자 2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948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2814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88명, 부산 49명, 대구 29명, 인천 70명, 광주 25명, 대전 73명, 울산 9명, 세종 13명, 경기 375명, 강원 41명, 충북 44명, 충남 28명, 전북 14명, 전남 8명, 경북 13명, 경남 55명, 제주 8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25명, 유럽 4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560명이 추가된 1만807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2명 증가한 207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717명 추가된 16만34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9명(치명률 1.14%)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6093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1629만1956명(인구 대비 접종률 31.7%)이며 2차 접종자는 4만6093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661만3294명(접종률 12.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