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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재 왜 안해주냐”…선주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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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10:09
2021년 7월 21일 10시 09분
입력
2021-07-21 10:09
2021년 7월 2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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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산재처리를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주를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통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0)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50분쯤 경남 통영시 한 어업 사무실에서 선주 B씨(75)를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산의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 5월쯤 배에서 일하다 넘어져 늑골이 골절됐는데, 산재처리를 해주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통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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