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490명 확진…전날보다 100명 줄어

  • 뉴스1
  • 입력 2021년 7월 21일 21시 23분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파란색 양산을 펼쳐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1.7.21/뉴스1 © News1
2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파란색 양산을 펼쳐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1.7.21/뉴스1 © News1
수요일인 21일 서울에서 최소 4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6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490명 증가한 6만134명이다. 오후 6시 기준 447명에서 3시간 동안 43명 늘었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 6월 30일 5만명을 넘어선 지 21일 만에 6만명도 돌파했다.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확산세가 눈에 띄게 약해지지는 않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590명과 비교하면 100명 적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14일의 515명보다도 25명 줄었다.

자정까지 하루 전체 확진자는 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15일간 시내 일평균 확진자는 509명이었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447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명, 집단감염 45명, 확진자 접촉 248명, 조사 중 151명이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총 137명이 됐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누적 75명으로 늘었다.

강북구 소재 직장(누적 25명), 관악구 소재 직장(누적 16명) 관련 확진자도 3명씩 추가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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