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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로구 구의원, 불법유턴후 횡설수설…음주 적발 ‘면허취소’ 수준
뉴스1
업데이트
2021-07-23 10:38
2021년 7월 23일 10시 38분
입력
2021-07-23 10:37
2021년 7월 23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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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 구로구 구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로구의회 소속 A의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전날(21일) 오후 9시쯤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불법유턴을 한 뒤 한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이를 목격한 경찰은 불법유턴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의원이 횡설수설하고 얼굴이 붉은 점을 수상히 여겼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동승자는 없었으며 A의원은 불법유턴과 음주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의원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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