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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36도 넘어섰다…올해 들어 가장 더워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24 18:29
2021년 7월 24일 18시 29분
입력
2021-07-24 18:29
2021년 7월 2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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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도, 홍천 36.9도 등 올해 최고기온
내일 아침 기온 21~27도, 낮 기온 28~37도
토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관측되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6.5도를 기록했다.
서울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기존에는 지난 22일 기록한 35.9도가 올들어 가장 높은 온도였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 외에도 홍천(36.9도)과 인제(36.8도), 춘천(36.6도), 수원(36.3도), 청주(35.9도)도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 썼다.
일요일인 25일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일부 서쪽 내륙은 38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러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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