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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타는 금요일’ 낮 35도 내외…강원 등 소나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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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09:16
2021년 7월 30일 09시 16분
입력
2021-07-30 09:16
2021년 7월 30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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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서남부, 충북 등에 천둥·번개 소나기
낮 기온은 35도 내외까지 치솟아, 더울 듯
서울 등에 열대야 지속…아침 기온 25.8도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지만, 최근 계속된 폭염은 오늘도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는 국지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충북 지역은 오전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서 5~40㎜를 오가겠다.
요란한 소나기 소식에도 최근 계속된 폭염은 이날도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에도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 제주도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다.
오전 6시 서울은 25.8도, 인천은 25.9도, 춘천은 25.4도, 전주는 25.2도, 부산 25.1도 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31일부터는 발해만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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