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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영장 女탈의실에 들어간 부천도시공사 남직원…경찰 수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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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09:38
2021년 7월 30일 09시 38분
입력
2021-07-30 09:38
2021년 7월 30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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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 뉴스1
경기 부천도시공사 소속 남성 직원이 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장의 여성 탈의실에 침입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부천도시공사 직원 A씨(6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4일 오전 7시쯤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있던 도시공사 소속 여직원 B씨(50대)는 2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시설 점검을 위해 여성 탈의실에 들어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탈의실 CCTV를 확보해 확인중”이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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