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아파트에 불…수 십명 긴급대피,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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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10시 27분께 경기 구리시 한 아파트의 7층에서 불이 나 출동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해당 가정집 전체(85㎡)와 가재도구 등이 타 477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