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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 안 나온다”…모텔 투숙 10대 2명, 돌연 강도 변신
뉴스1
업데이트
2021-08-03 08:34
2021년 8월 3일 08시 34분
입력
2021-08-03 08:09
2021년 8월 3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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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투숙객으로 가장한 10대 2명이 모텔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경북 김천시 용두동 한 모텔에 손님을 가장한 10대 후반의 남성 2명이 침입해 주인 A씨(65·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800만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TV가 나오지 않는다” 며 A씨를 방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해 휴대전화로 800만원을 계좌이체 하게 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이 도주한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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