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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뮤비촬영 여성모델 탈의실에 ‘몰카’ 의혹 래퍼, 경찰 수사 중
뉴스1
업데이트
2021-08-05 09:43
2021년 8월 5일 09시 43분
입력
2021-08-05 09:43
2021년 8월 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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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던 중 여성모델들의 탈의실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한 의혹을 받는 래퍼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래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던 중 여성 모델이 탈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뮤직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확인, A씨를 지난 2월 성폭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강북경찰서에 고소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사건은 제주지검에서 서울 동부지검으로 이첩됐고, 동부지검이 지난 7월14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청하면서 서울 송파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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