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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극단 선택 광주 고교생 때린 동급생 11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1-08-05 15:02
2021년 8월 5일 15시 02분
입력
2021-08-05 15:01
2021년 8월 5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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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학교폭력에 시달린 뒤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의 가해자로 지목된 동급생 11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동급생을 기절시키고 때린 혐의(공동상해)로 고교생 A군 등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나머지 가해학생 9명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지난 6월말까지 광주 광산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 B군(18)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기절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가해학생들은 폭행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녹화했고, 이를 발견한 B군의 가족이 영상과 함께 유서 등을 학교폭력의 증거로 경찰에 신고하며 피해사실이 드러났다.
A군이 남긴 유서에는 ‘너희들이 있어서 나는 버틸 수 있었다’는 취지로 A군과 교우관계가 좋았던 같은 학교 동급생 8명을 포함해 학생 12명의 이름이 거론됐다.
또 1년 전에 촬영된 휴대전화 영상에는 A군이 교내에서 일부 학생들에 의해 목이 졸려 기절하는 모습도 찍혔다. 이를 본 가해 학생들은 ‘깔깔’ 거리며 웃는 소리도 영상 내 녹음됐다.
경찰은 동급생 등 3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11명의 가해학생을 분류했고, 이들을 입건해 한달여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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