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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7일 체감 35도 ‘입추’ 폭염특보…전국 곳곳 소나기
뉴스1
업데이트
2021-08-06 08:44
2021년 8월 6일 08시 44분
입력
2021-08-06 08:43
2021년 8월 6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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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5일 오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걷고 있다. 2021.8.5/뉴스1 © News1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이자, 토요일인 7일 전국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가는 등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폭염특보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7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6도 Δ춘천 24도 Δ강릉 25도 Δ대전 25도 Δ대구 25도 Δ부산 27도 Δ전주 25도 Δ광주 25도 Δ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4도 Δ인천 32도 Δ춘천 34도 Δ강릉 31도 Δ대전 34도 Δ대구 35도 Δ부산 33도 Δ전주 34도 Δ광주 35도 Δ제주 32도다.
8일까지 국지적으로 시속 55km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새벽 강원영동 지역에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강원도와 충남권 남부내륙, 충북, 전북동부, 전남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0~70㎜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대기 상태가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도 있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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