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공업사서 용접 중 탱크로리 폭발…작업자 2명 화상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7일 21시 52분


용접 불꽃 튀며 유증기 폭발 추정

7일 오후 5시48분께 전남 여수시 월하동 한 공업사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15t급 폐유 수거용 탱크로리 차량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36)씨 등 2명이 크고작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 등이 탱크로리 차량을 용접하면서 튄 불꽃이 유증기와 만나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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