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언니’ 김연경 귀국하던 날…공항 가득 환영인파[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10일 01시 20분


여자배구 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찍는 동안 1층 2층에 모인 팬들이 이를 휴대폰 등에 담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찍는 동안 1층 2층에 모인 팬들이 이를 휴대폰 등에 담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장난스레 양보하자 김수지 선수가 활짝 웃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장난스레 양보하자 김수지 선수가 활짝 웃었습니다.


2020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 환영식이 9일 저녁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해단식을 겸한 행사였죠. 코로나19 등 문제로 이미 귀국한 선수 등은 오지 않고 이날 도쿄에서 출발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 최고 스타는 역시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였습니다. 입국 몇시간 전부터 팬들 수백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인천공항경찰단의 요청에 질서를 잘 지켜 행사가 무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여자배구팀 단체 기념촬영.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행사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여자배구팀 단체 기념촬영.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행사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배구협회는 선물로 제공한 기념주화를 들어보이고 있습니다.
배구협회는 선물로 제공한 기념주화를 들어보이고 있습니다.
셀카 사진 찍는 선수들과 관계자들
셀카 사진 찍는 선수들과 관계자들
셀카 사진 찍는 선수들과 관계자들
셀카 사진 찍는 선수들과 관계자들
선수단 기념촬영.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도 체육회장 옆에 섰습니다.
선수단 기념촬영.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도 체육회장 옆에 섰습니다.
서로를 끌어안으며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네요.
서로를 끌어안으며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네요.
경찰 호위를 받으며 김연경 선수가 공항을 나가는 모습. 팬들이 몰려 잠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질서를 지키며 길을 잘 열어주시더군요.
경찰 호위를 받으며 김연경 선수가 공항을 나가는 모습. 팬들이 몰려 잠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질서를 지키며 길을 잘 열어주시더군요.
전웅태 선수는 셀카를 제안하는 팬들과 사진을 모두 찍었습니다. 근대5종 선수 10명 모두 팬들과 어울리느라 행사가 끝나고 20여 분이 지나서야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셀카를 제안하는 팬들과 사진을 모두 찍었습니다. 근대5종 선수 10명 모두 팬들과 어울리느라 행사가 끝나고 20여 분이 지나서야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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