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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로트가수 김호중 ‘폭행 혐의’ 내사 종결…“양측 모두 처벌 불원”
뉴스1
업데이트
2021-08-10 14:43
2021년 8월 10일 14시 43분
입력
2021-08-10 14:36
2021년 8월 10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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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29). 2020.9.10/뉴스1 © News1
군 대체복무 중인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내사를 받은 것과 관련, 신고인과 김호중 측 모두 처벌 불원의사를 밝혀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폭행 혐의로 내사 중이던 김호중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7월 19일 김씨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집 앞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주변에서 시끄럽게 시비가 붙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김씨와 일정을 조율해 폭행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양측 모두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혀 출석 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양측 모두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소권 없음이 명백한 상황에 일부러 출석을 요구해 조사하는 것은 창피주기 밖에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별도 조사 없이 내사 종결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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