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사설 동물원서 사자가 사육사 팔 물어…생명에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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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0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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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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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의 사설 동물원에서 20대 사육사가 사자에게 팔을 물려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가평군 상면에 있는 동물원에서 사육사 A씨가 사자 우리 밖을 청소하던 중 사자의 공격을 받았다.

사자는 우리 안에 있었지만 앞발을 뻗어 A씨의 팔을 낚아채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들 사이에 쇠창살이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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