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한달’ 서울, 역대 최다 661명 신규 확진

  • 뉴스1
  • 입력 2021년 8월 11일 09시 42분


10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10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인 661명 나왔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61명 증가한 6만9306명이다. 신규 확진자 661명 중 국내발생이 650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가 661명 발생한 건 지난해 1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이후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13일 637명이다. 28일 만에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했으나 오히려 서울 확산세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증가한 54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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