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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내일 수도권 32도 안팎 무더위, 동해안 선선…남부 비
뉴스1
업데이트
2021-08-15 09:09
2021년 8월 15일 09시 09분
입력
2021-08-15 09:09
2021년 8월 15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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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들이 폭염으로부터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광복절 대체휴일이자 월요일인 16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방은 32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반면,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할 전망이다. 강원 영서와 제주도, 남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에서는 32도를 오르내리며 더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25~30도로 다소 선선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3도 Δ춘천 20도 Δ강릉 20도 Δ대전 22도 Δ대구 21도 Δ부산 23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2도 Δ인천 31도 Δ춘천 31도 Δ강릉 28도 Δ대전 31도 Δ대구 29도 Δ부산 28도 Δ전주 31도 Δ광주 31도 Δ제주 28도다.
제주도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 남해안·경상권 해안 5~20㎜다.
강원 영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6일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시속 30~50㎞로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1.5~3m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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