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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동산 명의 이전’ 요구하며 누나 감금·협박한 60대
뉴스1
업데이트
2021-08-18 14:41
2021년 8월 18일 14시 41분
입력
2021-08-18 14:41
2021년 8월 18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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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부동산 명의 이전을 요구하며 누나를 감금하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서대문구 주거지에서 누나 B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숨기고 감금한 뒤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B씨와 함께 살던 A씨는 ‘집 명의 이전’을 요구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또 다른 누나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확보하고 A씨와 B씨를 분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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