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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주영 옛 청운동 자택 침입 30대, 둔기 휘두르고 소란
뉴스1
업데이트
2021-08-19 10:51
2021년 8월 19일 10시 51분
입력
2021-08-19 10:50
2021년 8월 19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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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추모제사가 열린 지난 3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 2021.3.20/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김민수 기자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둔기를 들고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6시쯤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자택에 침입해 둔기를 휘두르고 소리를 지르며 위협한 30대 남성 A씨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정 명예회장의 자택 뒷산을 통해 침입했으며, 당시 집 안에는 관리인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대 측과 무관한 인물로 당시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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