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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페쇄 결정…오후 명령서 전달, 20일 폐쇄”
뉴스1
업데이트
2021-08-19 11:50
2021년 8월 19일 11시 50분
입력
2021-08-19 11:39
2021년 8월 19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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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현장점검에 나선 성북구청과 서울시, 종암경찰서 관계자들이 교회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 뉴스1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된다.
성북구는 19일 “사랑제일교회 폐쇄가 결정됐다”며 “이날 오후 명령서를 전달하고 폐쇄는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령서 전달 시간은 미정이다.
폐쇄 조치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예방적 조치 위반 관련 행정처분으로, 별도 스티커 등 부착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전광훈 목사가 있는 성북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이후인 지난달 18일부터 5주 연속 일요일마다 대면 예배를 진행해왔다. 특히 광복절 연휴 때는 800명의 신도들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성북사랑제일교회는 대면예배를 강행해 성북구로부터 운영중단, 시설폐쇄 명령을 받았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종교시설 대면예배는 19명까지 허용된다.
성북구는 사랑제일교회가 지난달 18일 대면예배를 한 것과 관련해 이미 1차 운영중단 명령과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내렸다. 이후 2차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으며, 시설폐쇄 명령을 앞두고 지난 11일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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