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26명 신규 확진…강남구 학원 17명 신규 집단감염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21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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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26명 증가한 누적 7만4251명이다.

지난 10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인 661명을 기록한 후 526명→524명→513명→488명→364명→365명→510명→575명→556명→526명으로 광복절 연휴를 제외하고 500명대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7명(누적 17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46명(누적 71명), 동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5명(누적 23명), 서초구·강남구 건설현장 관련 4명(누적 24명) 등이다.

이 가운데 강남구 소재 학원 집단감염은 이날 새로 분류됐다. 이 학원 학생의 가족이 지난 14일 최초 확진된 후 원생 8명과 가족 8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외에 ▲해외 유입 8명(총 1546명) ▲기타 집단감염 28명(총 2만2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46명(총 2만743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9명(총 352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3명(총 2만1578명) 등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구로구에서 1명이 늘어 누적 567명이다. 이 사망자는 지난달 19일 확진된 후 한 달 만인 지난 19일 숨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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