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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뒤통수 때리고 목 조르고…강아지 학대한 애견미용사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1-08-25 13:05
2021년 8월 25일 13시 05분
입력
2021-08-25 11:57
2021년 8월 25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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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의 한 애견미용업체에서 맡겨진 강아지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애견미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유성경찰서는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30대 애견미용사 A씨를 지난 2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일하던 애견미용업체에 맡겨진 생후 8개월 강아지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리거나 몸통을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대 행위는 해당 업체가 설치한 CCTV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남성 미용사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해온 일 등이 쌓여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의 기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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