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198명), 학생부종합전형(449명), 고른기회전형(143명), 사회공헌·통합전형(34명), 실기전형(37명), 정원외특별전형(10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1846명)의 56%에 해당하는 1040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변동사항은 인문계열 논술전형 폐지와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 감소, 정시모집으로만 선발했던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를 수시모집까지 선발전형 확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격 확대, 학생부교과전형 폐지 및 지역균형선발전형(학교장추천제) 도입 등이며 정시 모집인원 증가로 수시 모집인원은 전년도 보다 132명 감소하였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77명이며 올해부터 논술전형은 자연계열 논술만 실시한다(인문계열 논술폐지). 수리논술 총 4문항이 출제되고 논술 성적(70%)과 학생부 교과 성적(30%)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험시간은 120분, 출제범위는 고등학교 수학교과(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내에서 출제된다. 논술전형에서 최종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논술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풀이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리논술의 특성상 정답을 도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정답에 접근하는 풀이 과정이 적절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되면서 신설되었다. 모집인원 198명으로 학교장추천제로 진행되는 전형이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고 전 학년 전 교과의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자이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에서 석차등급이 있는 과목이 반영 대상이며, 석차등급이 없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를 70%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70% 반영한다. 그 외 교과의 과목은 30%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학) 중 3개 영역 등급합이 7 이내여야 한다.
626명(고른기회전형,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사회공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다자녀가정의 자녀가 추가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및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은 다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100%)으로 학부·과 모집인원에 따라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60%)과 면접평가 성적(40%)을 합하여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전년도부터 지원자의 이름, 수험번호, 출신 고교를 삭제하는 블라인드 서류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단계 면접평가에서는 면접위원 2인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중심으로 하여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약 12분 내외로 심층 평가한다. 면접평가 또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지원자라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학부·과)의 인재상을 분석해야 한다. 모집단위별(학부·과) 인재상이란 각 학부·과에서 요구하는 학업·잠재·사회역량을 의미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선발 기준이기도 하다. 모집단위별(학부·과) 인재상은 입학처 홈페이지(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