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역전커뮤니티센터’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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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를 최근 개관했다.

3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60m²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역전커뮤니티센터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층은 마을카페, 2층은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은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주민자치회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광주역 일대는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앞으로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구는 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역전커뮤니티센터는 광주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역전커뮤니티센터#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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