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똑바로 하라” 마이크 쳐낸 전자발찌범[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1일 11시 34분


서울 송파구에서 전자발지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구속 된 강 모씨가 3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동부지법으로 호송되던 도중 취재진의 마이크를 치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 전자발지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구속 된 강 모씨가 3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동부지법으로 호송되던 도중 취재진의 마이크를 치고 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56)씨가 31일 취재진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전자발지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구속 된 강 모씨가 3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동부지법으로 호송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 전자발지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구속 된 강 모씨가 3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동부지법으로 호송되고 있다.
강하게 저항하는 살인범
강하게 저항하는 살인범
강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오면서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기자들에게 "보도 똑바로 하라"고 소리치며 취재진의 마이크를 쳐내기도 했다. 저항하던 강씨는 결국 경찰의 물리력으로 제압 당해 호송차에 올랐다.

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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